요즘 주로 카페나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는데 오랜만에 학교로 공부하러 왔다.
학교 오면 아마스빈 필수...★
내 최애 사하라+알로에펄 받고 신나버렸다
"럭키"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이 책을 읽고나면 내 목표에 다시 한번 집중할 수 있게해준다.
요즘 내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다시 한 번 필요한 시점이다. 내 할 일은 잘 하고 있는데 잘 살고있는건지 자꾸 의문이 든다. 상황이 주는 어떤.. 복잡한 감정...? 단순하고 싶은데 그렇지 못해서 불편하다.
그래서 내 버킷리스트를 다시 정리해보려고 한다.
고등학교 때 친구들이랑 재미로 적어봤던 버킷리스트 말고는 처음인데 말이죵 : )
2021.11.23 에 적어보는 버킷리스트
1. 대학교 마지막 시험이 끝나면 엄마랑 호텔가서 축하파티 하기.
대학교에 와서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수없이 많은 경우의 수가 있었고 내 선택이 있었다.
문헌정보학과로 입학해서 컴과 복전을 하느라 과제에 맨날 과제에 조져진 도은,, 힘든 연애도 해봤고, 좋은 친구들도 만났다. 실수도 했고, 잘못도 했다. 최선을 다해봤고, 아파보기도 했고, 그만큼 성장도 했고, 열심히 살아왔다. 칭찬받아 마땅하잖아 그리고 항상 우리 어무니의 사랑이 있었기에 또 가능한거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마지막 기말고사가 끝나면! 엄마랑 스스로에게 수고했다고 축하파티를 하고싶다. 와인도 사가고 맛있는것도 잔뜩 먹어야지. 그리고 엄마한테 감사하다고 꼬옥 말해야쥐 1번 버킷리스트는 담달에 곧 이뤄질 예정쓰-♡
2. 혼자 여행가기
3. 배우다 말았던 드럼 마저 배우고 합주하기
취뽀하자마자 학원 등록하기! 한참되서 처음부터 배워야할 것같지만 빨리 합주를 해보고싶다.
드럼이랑 피아노 다시 시작해야지. 목표는 합주할만큼 잘 치기
인생 버킷리스트는 너무 어렵고 오늘의 할 일부터 잘 끝내자는 것이 나의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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